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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착한가격업소 인증 확대 및 활성화 필요

|관리자

|2022-12-26

|4070

착한가격업소 소비자 인지도 낮아 홍보 필요하고, 착한가격업소 인증 확대 및 인센티브 확대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필요
 
조사 배경 및 목적

2011년부터 정부는 개인서비스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착한가격업소의 매출 증대 및 서민경제살리기에 도움이 되고자 가격이 저렴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하여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5,866(20216월 기준)를 운영하고 있으며, 물가안정에 기여하려면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 이에 소비자교육중앙회는 착한가격업소 가격조사와 소비자 및 영업자를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소비실태조사를 통하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착한가격업소가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외식업의 착한가격업소 가격 비교 조사: 외식업 착한가격업소 3,110곳 온라인 가격 조사 및 동종업계 가격 조사(외식공표가격 및 배달앱 820곳 가격조사), 8~9월에 조사
▶소비실태조사: 소비자 700(착한가격업소 이용자), 착한가격업소 영업자 300명을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이용실태 및 운영실태 조사(2022 9. 26. ~ 10. 30.)
 
조사 결과

주요 8대 품목(냉면, 비빔밥, 김치찌개백반, 삼겹살, 자장면, 삼계탕, 칼국수, 김밥)에 대한 착한가격업소의 가격이 시세보다 절반이상 저렴한 품목(울산의 냉면 55.1%, 울산의 김밥 51.6%)이 있었으며, 2.0%~55.1% 착한가격업소의 가격이 시세보다 저렴하였으며, 주요 8대 품목 중 6개 품목이 대부분의 지역에서 시세보다 착한가격업소의 가격이 30%이상 저렴한 것으로 나타나 착한가격업소의 가격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
 
기타 19개 품목에서는 착한가격업소의 가격이 시세보다 24.5%~47.4%저렴하였으며, 착한가격업소의 가격이 시세보다 30%이상 저렴한 품목은 총 12개 품목으로 나타나 기타 19개 품목도 가격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품질 관리를 강화하여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힐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소비자 실태조사 결과>
 
○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전환하고, 소비자의 관심을 높힐 수 있도록 전반적인 소비자 인지도 제고가 필요하다.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용어 인지도가 절반에 못 미쳤으며, 착한가격업소 사이트는 25.3%에 불과해 사이트 홍보가 거의 안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착한가격업소 스티커 인지도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전반적인 소비자 인지도 제고가 필요하다.
 
○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가격>위생>맛 순으로 소비자 인식이 가장 높게 나타나 품질, , 위생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국산원재료, 메뉴의 다양성 등에도 관심을 가져 가격이외의 요소들에 대해서도 소비자의 인식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
- 착한가격업소 선택 이유로는 가격 때문에 27.2%, 맛있어서 19.6%, 품질 때문에 11.8%순으로 나타났으며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인식은 가격이 싼 편이다 56.1%, 위생적이고 깨끗하다 50.6%, 맛이 좋다 49.9% 순으로 나타나 가격, 위생, 맛에 대해서는 절반 정도가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에 국산원재료를 많이 쓰는 편이다 35.9%, 메뉴가 다양하다 30.3%로 나타나 원재료와 메뉴의 다양성에도 좀 더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 착한가격업소 정보 경로는 가족 및 주변 지인에게 의존도가 높았고, 홍보 방법으로 인터넷,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하여 홍보하는 것을 선호하였고,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홍보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보다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 착한가격업소 정보 경로는 가족 및 주변 지인 26.0%, 인터넷 19.0%, SNS 및 인스타그램 17.0% 순으로 나타나 인터넷, SNS, 인스타그램이 36.0%로 나타나 인터넷, SNS 등을 활용하여 홍보하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 착한가격업소 홍보 방법으로는 인터넷 홍보 31.4%,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21.2%, 행정안전부 및 지자체 사이트 18.3% 순으로 나타나 인터넷, SNS 등을 활용하여 홍보하는 것이 효과적이겠고, 홍보 필요성에 대해서는 67.5%가 그렇다고 하여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홍보를 좀 더 효과적으로,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야하겠다.
 
○ 착한가격업소가 물가안정 기여도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에 대한 소비자 인식은 절반에 못 미쳤고, 착한가격업소의 현 수준이 적정하다는 응답자는 절반에 못 미쳤으며, 시세의 70%~80% 저렴하게 가격을 유지해야한다는 응답률이 높게 나타나 시세보다 20%~30% 저렴한 수준으로 착한가격업소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으며, 착한가격업소의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활성화 기여도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
- 착한가격업소의 물가안정에 기여한다는 응답자는 47.4%였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는 49.0%였고, 착한가격업소 활성화가 물가안정에 기여한다는 응답자는 47.3%로 나타나 착한가격업소와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것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를 제고할 필요가 있다.
- 착한가격업소 가격 수준이 적정하다는 응답자는 43.2%였고, 가격 유지 수준으로는 시세의 70% 33.9%, 시세의 80% 31.6%로 나타나 시세보다 20~30% 착한가격업소의 가격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서는 가격 경쟁력 확보, 품질, , 서비스 개선이 필요하며, 소비자의 편의성 및 접근성도 개선할 필요가 있으며, 정부의 지원확대, 착한가격업소 인증 확산 등이 필요하다.
-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방안으로는 원가를 감안한 적정한 가격 책정’ 19.8%, ‘품질대비 가격 경쟁력 확보’ 18.8%, ‘맛과 서비스 개선으로 소비자 선호도 증가’ 17.7%,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정부의 지원확대’ 15.6%, ‘착한가격업소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착한가격업소 인증 확산’ 7.2%, ‘착한가격업소 사이트에 대한 소비자 편의성 및 접근성 개선’ 5.7%, ‘온오프라인 홍보로 착한가격업소 인지도 제고’ 4.7% 순으로 나타나 가격 경쟁력 확보와 품질, , 서비스 개선으로 소비자의 신뢰도를 확보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자 실태조사 결과>

○ 착한가격업소의 착한가격 유지가 어려운 이유는 원재료 가격, 인건비, 임대료 상승과 코로나19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가격수준 적정성 29.1%로 저조하게 나타나 적정한 가격 책정을 할 필요가 있으며, 적정한 가격 수준으로는 시세의 70%, 80%가 대부분으로 나타나 시세의 70%~80%로 책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착한가격업소가의 착한가격 유지가 어려운 이유는 원재료 가격의 상승 29.4%, 인건비 상승 23.4%, 코로나19발생 18.6%, 임대료 상승 12.5% 순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가격 수준 적정성에 대해서 그렇다는 응답자는 29.1%였고, 유지 가격 적정성으로는 시세의 70%, 80%73.1%였다.
- 착한가격업소의 대표 메뉴 가격이 저렴하다 75.4%였고, 전반적 메뉴 가격이 저렴하다 65.3%로 나타났다.
 
○ 착한가격업소의 인증이 매출에 도움된다 35.0%에 불과, 착한가격업소 운영이 경제적 부담이 된다 59.8%였으며, 가격이 저렴하다는 인식은 75.4%였고, 운영에 대한 자긍심은 61.2%, 향후 지속 운영은 67.7%로 나타나 자긍심과 지속 운영에 대한 의지가 강한 반면 경제적 부담을 느끼고 있어, 향후 착한가격업소 인증에 대한 확산이 필요하고, 소비자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
- 착한가격업소 인증이 매출에 도움된다는 응답자는 35.0%였고, 옥외가격표시제가 운영에 된다는 응답자는 40.7%로 나타났으며, 착한가격업소 운영이 경제적 부담이 된다는 응답자는 59.8%, 운영에 대한 자긍심은 61.2%였고, 착한가격업소 향후 지속 운영에 대해서 그렇다는 응답자는 67.7%였다.
 
○ 착한가격업소가 물가안정 기여도,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는 응답자의 절반이상이 인식하고 있었고, 착한가격업소 활성화가 물가안정에 기여한다는 응답자는 66.5%로 나타나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통해서 외식가격 서비스를 안정시켜 물가 안정에 기여할 필요가 있다.
- 착한가격업소가 물가안정에 기여한다는 응답자는 57.5%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응답자는 64.5%였고, 착한가격업소 활성화가 물가안정에 기여한다는 응답자는 66.5%였다.
 
○ 착한가격업소의 선정기준 중 가격기준에 대한 불만이 높았고, 응답자 대부분이 인센티브 확대 필요성과 착한가격업소 홍보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고, 홍보방법으로는 인터넷, SNS 등을 활용하는 것을 선호하여 선정기준의 적정성을 검토할 필요가 있으며,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인터넷, 모바일을 활용한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홍보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
- 착한가격업소(외식) 선정기준이 적절하다는 응답자는 위생기준 및 청결기준/서비스기준(청결도) 각각 66.3%, 공공성 기준 60.8%, 전반적 선정기준 59.3%, 가격 기준 43.3%순으로 나타나 가격 기준에 대한 불만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확대가 필요하다는 응답자는 87.0%였고, 착한가격업소 홍보가 필요하다는 응답자는 89.3%였고, 홍보 방법으로는 인터넷 32.4%,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22.4%, 행정안전부 및 지자체 사이트 21.0% 순으로 나타났다.
 
○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확대, 적정한 가격 책정, 맛과 서비스 개선,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소비자 제고 등이 필요하며, 품질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고,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통해서 소비자와 음식점 운영자가 다 같이 상생할 수 있는 소비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다.
-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방안을 살펴보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정부의 지원확대’ 25.0%, ‘원가를 감안한 적정한 가격 책정’ 24.7%, ‘품질대비 가격 경쟁력 확보’ 14.8%, ‘맛과 서비스 개선으로 소비자선호도 증가’ 9.4%, ‘원가를 절감하기 위한 무료 컨설팅 지원’ 5.4%, ‘온오프라인 홍보로 착한가격업소 인지도 제고’ 5.4%, ‘착한가격업소의 지속적이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한다는 소비문화확산’ 5.0%순으로 나타났다.
 
 
<첨부자료>
 
<1 주요 8대 품목 착한가격업소가격이 시세보다 30%이상 저렴한 지역 숫자>
품목 지역수
칼국수 13
자장면 12
냉면 12
비빔밥 12
삼겹살 11
김밥 9
삼계탕 5
김치찌개백반 3

<2 8대 품목 착한가격업소가격이 시세보다 30%이상 저렴한 지역>
 
연번 
칼국수 자장면 냉면 비빔밥 삼겹살 김밥 삼계탕 김치찌개백반
지역 차이율 지역 차이율 지역 차이율 지역 차이율 지역 차이율 지역 차이율 지역 차이율 지역 차이율
1 울산 44.4 전북 49.2 울산 55.1 제주 44.4 인천 45.6 울산 51.6 제주 43.9 제주 36.5
2 전북 43.4 제주 43.7 서울 52.1 대전 43.3 경북 44.4 충남 47.2 경남 40.9 충남 33.1
3 경기 40.3 경남 42.7 대구 49.6 충남 42.5 서울 42.8 충북 44.7 전북 37.6 전북 32.9
4 경남 38.6 울산 41.8 광주 45.1 경북 42.4 대전 42.8 대구 43.8 경북 36.8    
5 경북 38.2 충남 39.9 경북 44.2 인천 40.4 부산 38.7 대전 43.8 강원 32.8    
6 인천 37.9 대구 39.5 강원 43.8 전북 38.8 경남 38.4 인천 36.5        
7 서울 35.9 경북 38.0 인천 43.1 부산 38.6 충남 36.0 경북 35.0        
8 충남 35.8 전남 34.6 경기 39.2 대구 38.1 강원 31.9 서울 34.3        
9 강원 34.0 인천 34.0 대전 38.0 경남 33.5 경기 31.5 강원 30.2        
10 부산 33.7 대전 33.9 충남 35.6 강원 32.9 전북 31.3            
11 충북 31.9 광주 33.5 제주 33.3 경기 31.0 전남 30.4            
12 대전 30.6 강원 32.6 전북 31.0 광주 30.4                
13 제주 30.4                            

<3 자장면 가격 비교>
지역 착한가겨업소 시세 차이 차이율(%)
전북 3,100 6,100 3,000 49.2
제주 3,800 6,750 2,950 43.7
경남 3,350 5,846 2,496 42.7
울산 3,722 6,400 2,678 41.8
충남 3,667 6,100 2,433 39.9
대구 3,732 6,167 2,435 39.5
경북 3,674 5,923 2,249 38.0
전남 4,322 6,611 2,289 34.6
인천 3,963 6,000 2,037 34.0
대전 3,836 5,800 1,964 33.9
광주 4,125 6,200 2,075 33.5
강원 3,969 5,889 1,920 32.6
경기 4,400 6,259 1,859 29.7
부산 4,286 6,000 1,714 28.6
서울 4,667 6,300 1,633 25.9
충북 4,450 5,857 1,407 24.0

<4 20개 품목의 가격 비교>
 연번 품목 평균가 시세평균가 차이 비율
1 낙지볶음 7,636 14,531 6,895 47.4
2 갈비탕 7,839 13,317 5,477 41.1
3 해장국 5,944 9,933 3,990 40.2
4 잔치국수 3,984 6,442 2,458 38.1
5 짬뽕 5,600 8,973 3,373 37.6
6 충무김밥 5,111 7,976 2,865 35.9
7 밀면 5,442 8,432 2,990 35.5
8 콩나물국밥 4,982 7,583 2,602 34.3
9 부대찌개 7,227 10,909 3,682 33.8
10 추어탕 7,073 10,495 3,423 32.6
11 순대국 6,066 8,929 2,863 32.1
12 된장찌개 5,731 8,244 2,513 30.5
13 돈가스 6,417 9,114 2,697 29.6
14 곰탕 7,091 9,908 2,817 28.4
15 순두부찌개 5,994 8,322 2,328 28.0
16 설렁탕 7,363 9,877 2,514 25.5
17 육개장 6,781 9,083 2,301 25.3
18 돼지국밥 6,415 8,571 2,157 25.2
19 청국장 6,346 8,400 2,054 24.5
 
<그림1 소비자의 착한가격업소 선택 이유>

<그림2 소비자의 착한가격업소 정보 경로>

<그림3 소비자의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인식>

<그림4 소비자의 착한가격업소 유지 가격 수준 적정성>

<그림5 소비자의 착한가격업소 홍보 방안>

<그림6 소비자의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방안>

<그림7 영업자의 착한가격업소 운영 요소>

<그림8 영업자의 착한가격업소 운영 애로 사항>
 
<그림9 영업자의 착한가격업소 식재료 원산지>

<그림 10 영업자의 착한가격업소의 착한가격유지가 어려운 이유>

<그림 11 영업자의 착한가격업소 선정기준 적절성>

<그림12 영업자의 착한가격업소 홍보 방안>

<그림 13 영업자의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방안>